[기업과 함께] 리바트 '앤''봄봄', 원색의 스틸큐브로 '화사한 주방' 연출…가격 거품 빼
가구업체 리바트(사장 경규한)의 온라인 주방가구 브랜드인 ‘리바트 케이티오’가 최근 봄을 맞아 주방 신제품 ‘앤’과 ‘봄봄’을 선보였다.

이들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원색의 스틸큐브다. 스틸큐브는 철판으로 만들어진 선반이다. 스틸큐브는 강렬한 컬러로 주방의 분위기를 화사하게 바꿔준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앤’은 흰색을 기본으로 상큼발랄한 붉은 스틸큐브로 강조점을 줘 밝고도 간결한 공간을 연출한다. ‘봄봄’은 위아래를 흰색과 밝은 나무무늬로 덧섞이게 해 북유럽 감성을 담아 봄의 싱그러운 느낌을 강조했다.

‘리바트 케이티오’는 지난해 4월 출시된 국내 유일의 온라인 시스템 주방가구 브랜드다. 브랜드가구의 우수한 품질력과 디자인에 온라인 판매를 통해 중간 마진을 없앤 합리적인 가격으로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전시장 방문이 어려운 지방 고객들을 위해 전국 단위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온라인 주문시스템도 도입했다. 고객들이 손쉽게 자신에게 어울리는 주방가구 및 붙박이장, 현관장 등을 선택한 후 사이즈를 입력하고 견적을 산출, 구매할 수 있도록 한 것. 정확한 사이즈의 측정이 어려운 경우 일단 유사 사이즈로 주문을 하면 된다. 이후 가정을 방문한 전문 디자이너에게 상담안내를 받고 사이즈와 금액을 조절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상담시 샘플북을 통해 자신이 선택한 가구를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김희경 기자 hk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