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셰일가스 생산량 증가 제한적일 것"-이트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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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트레이드증권은 14일 미국의 셰일가스 생산량이 크게 증가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며 수출보다는 내수 소비용으로 쓰일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이 증권사 박무현 연구원은 "미국 셰일 가스 생산량은 경제성을 이유로 크게 늘어나기는 어려울 것"이라며 "미국의 셰일 가스 생산은 수출 증가보다는 내수 소비를 위해 파이프라인천연가스(PNG) 공급량과 경쟁관계를 형성하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미국 내 천연가스가 경제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수출 확대를 통해 가격이 상승해야 한다는 얘기다.
박 연구원은 "셰일가스 시추건수가 더 늘어나기 위해서는 가스 가격이 상승해야 할 필요가 있다"며 "미국의 셰일가스 가격이 낮은 이유는 10년 전 생산량이 늘어났지만 수출이 자유롭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이 증권사 박무현 연구원은 "미국 셰일 가스 생산량은 경제성을 이유로 크게 늘어나기는 어려울 것"이라며 "미국의 셰일 가스 생산은 수출 증가보다는 내수 소비를 위해 파이프라인천연가스(PNG) 공급량과 경쟁관계를 형성하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미국 내 천연가스가 경제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수출 확대를 통해 가격이 상승해야 한다는 얘기다.
박 연구원은 "셰일가스 시추건수가 더 늘어나기 위해서는 가스 가격이 상승해야 할 필요가 있다"며 "미국의 셰일가스 가격이 낮은 이유는 10년 전 생산량이 늘어났지만 수출이 자유롭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