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준금리 인하로 이자부담 1.8조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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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은 지난주 금융통화위원회의 기준금리 인하로 연간 이자부담 규모가 1조8천억원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12일 금감원은 금통위가 기준금리를 연 2.75%에서 연 2.5%로 0.25%포인트 인하함에 따라 올해 3월말 현재 가계(0.9조원)와 중소기업(0.7조원), 대기업(0.2조원)의 이자부담 경감액을 추산했습니다.
이에 따라 연간 이자부담액은 가계가 연간 10만8천원, 기업의 경우 93만2천원이 될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반면 국내은행의 순이자이익 감소규모는 연간 1,200억원으로 지난해 당기순이익 8조7천억원의 1.4% 수준으로 은행의 수익성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다고 분석했습니다.
금감원은 이번 기준금리 인하효과가 가계와 기업의 대출금리 인하로 연결되도록 가계와 기업대출의 금리운용현황을 점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은행들은 이르면 13일부터 기준금리 인하에 따라 예대금리를 조정할 예정입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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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연간 이자부담액은 가계가 연간 10만8천원, 기업의 경우 93만2천원이 될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반면 국내은행의 순이자이익 감소규모는 연간 1,200억원으로 지난해 당기순이익 8조7천억원의 1.4% 수준으로 은행의 수익성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다고 분석했습니다.
금감원은 이번 기준금리 인하효과가 가계와 기업의 대출금리 인하로 연결되도록 가계와 기업대출의 금리운용현황을 점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은행들은 이르면 13일부터 기준금리 인하에 따라 예대금리를 조정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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