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증시가 상승 출발했다.

10일 오전 도쿄증권거래소에서 닛케이평균주가는 전일 대비 1.82% 오른 1만4449.24엔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현재 엔화는 달러당 전날보다 1.75엔 하락한 100.58엔을 기록했다.

닛케이평균주가는 지난 7일 4년11개월만에 1만4000선을 돌파했다. 엔·달러 환율은 4년여만에 100엔대에 올라섰다.

간밤 뉴욕 외환시장에서 엔화는 달러당 전날보다 1.60엔 하락한 100.56엔으로 마감했다. 장중 한때 100.79엔까지 떨어져 2009년 4월8일 이후 4년1개월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다.

한경닷컴 김소정 기자 sojung1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