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지난주 신규실업 청구건수가 5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정부의 예산 자동 삭감을 의미하는 시퀘스터에 따른 타격이 예상보다 크지 않다는 분석 나오고 있습니다.

현지시간 9일 미 노동부는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전주대비 4천건 감소한 32만3천건을 기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2008년 1월 이후 가장 낮은 수치입니다.

주간 단위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3주 연속 내림세를 기록해 오고 있습니다.

마이클 스튜어스 커먼펀드 선임 이코노미스트는 "고용 시장이 2분기에도 개선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이번 지표를 통해 고용시장 회복세를 수치로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김민지기자 mj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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