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년간 이어져온 자동차보험 할증 체계가 내년부터 개선됩니다.



최수현 금융감독원장은 "자동차 보험 할증 체계의 불합리한 측면을 개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 원장은 "현재 할증 체계는 불합리하고 객관성이 없다"며 "전체적인 보험료 인상 부담이 없는 범위에서 제도를 개선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금감원은 올해 10월 이후 보험개발원에 발주한 용역 결과를 참고해 공청회를 거쳐 내년부터 새 할증 체계를 도입할 예정입니다.



한편, 현재 자동차보험의 할인·할증제도의 기본 체계는 지난 1989년에 만들어졌고 당시 자동차 수는 260만대에 불과했습니다.


이준호기자 jhlee2@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박 대통령 영어 연설 `화제`‥네티즌 반응 엇갈려
ㆍ초대형 벌집 발견‥4m에 달해 양봉업자 "대박"
ㆍ`LG가 불났어요?` 음성파일 화제‥"LG U+ 고객응대 종결자"
ㆍ이지연 결혼, "요리사 남친과 이번달에 한국에 함께 갈 것"
ㆍ기준금리 2.5%로 인하‥"경기부양"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