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이 지난해 4월 수주한 페루 하수도개선 마스터 플랜에 이어 멕시코 물·환경시장에 진출해 중남미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합니다.



포스코건설은 현지시각으로 8일 `한-멕시코 상하수도 협력 회의`를 통해 `하수도개선 마스터플랜` 착수보고회를 가졌다고 9일 밝혔습니다.



이 사업은 한-멕시코 국가간 기술원조 일환으로, 환경부 지원하에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발주하고 포스코건설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수행합니다.



내년 4월까지 포스코건설은 멕시코 하수분야 전반에 걸쳐 현황과 문제점을 파악한 뒤 멕시코지역 특성을 고려한 하수처리·재이용 방안을 제시할 계획입니다.



또, 멕시코 주와 베라크루즈 주의 하수도 개선 마스터플랜을 수립할 예정입니다.



포스코건설은 하수도개선 마스터플랜 수립과 더불어 멕시코 내 발주예정인 상하수도 처리시설 사업들에 대한 검토도 병행할 계획입니다.



회사 관계자는 "멕시코 현지 여건에 적합한 하수도 분야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고 환경분야 기술을 제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박현각기자 neo78@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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