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전격적으로 기준금리를 인하하면서 보험업계는 울상을 짓고 있습니다.



보험업계는 이번 기준금리 인하가 시장 상황이 좋지 않은 업계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우려하는 모습입니다.



현재 보험업계의 총 자산은 생명보험사 550조원, 손해보험사 150조원 등 모두 700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생보사의 경우 연금보험과 보장성 보험 등 장기 자산이 많기 때문에 금리에 더욱 민감한 상황입니다.



보험사들은 안정적인 자산 운용을 위해 국공채에 주로 투자하는 만큼 기준금리 인하가 수익성 악화로 이어질 가능성도 높습니다.



이에 따라 보험업계는 보장성 상품 판매를 확대하거나 해외 투자 확대, 경상비 절감 등 다양한 대책을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준호기자 jhlee2@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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