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의 상승 랠리는 쉽게 제동이 걸리지 않고 있습니다. 뚜렷한 호재성 재료도 장애물도 없는 구간에서 뉴욕증시는 사상 최고점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현지시간으로 7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지수는 전날보다 48.92포인트(0.32%) 상승한 1만 5천105.12에서 거래를 마쳤습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6.73포인트, 0.41% 높은 1천632.69를, 나스닥 종합지수는 16.64포인트, 0.49% 오른 3천413.27을 각각 기록했다.



최근 상승세에 따른 경계감과 특별한 재료는 부재했지만 강세장 본격진입에 대한 기대감이 시장 전반에 팽배했습니다.



여기에 독일지표도 연속성을 가지고 호전세를 보인 점, 호재였습니다. 독일 3월 산업생산은 예상 밖 증가세를 기록하며 독일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큰 영향력을 발휘하는 거대 기업은 아니지만 기업들의 실적이 전반적으로 좋았다는 점도 지수 상승에 일조했습니다.



홀푸드마켓과 일렉트로닉 아츠가 호실적에 기반해 10%가 넘는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반면, 다우존스 구성 종목 가운데 맥도날드는 4월 글로벌 동일점포매출이 0.6% 줄었다고 밝히면서 1%대 하락폭을 기록했습니다. 맥도날드의 지난달 매출은 아태지역 매출 2.9% 감소로 부진한 흐름을 보였습니다. 전일 호실적을 발표한 월트디즈니도 약보합권에서 거래 마쳤습니다.


김민지기자 mj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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