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푸드빌이 지난 6일 외식업계 최초로 기업 대학 인증을 받았다고 7일 밝혔습니다.

기업 대학은 고용노동부의 지원을 받아 비 진학 고졸자 등을 대상으로 해당 기업에 필요한 맞춤형 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제도입니다.

교육생은 일과 학습을 병행하면서 해당 기업에서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꿈을 키울 수 있습니다.

현재 고용노동부로부터 기업 대학 인증을 받고 운영 중인 기업은 LG전자, 현대백화점, 한화그룹 등 총 8개입니다.

‘CJ푸드빌 기업 대학’은 채용 예정자를 대상으로 한 인재육성과정인 ‘뚜레쥬르 베이커리학과’와 함께 재직자 중심의 숙련 향상 과정인 ‘베이커리학과’, ‘카페매니지먼트학과’, ‘외식서비스학과’ 등 총 4개 학과로 운영됩니다.

교육생들은 입학 후 3학년에 걸쳐 기본 이론 교육 및 교양 과정과 함께 집중 실무 학습을 비롯한 마케팅, 리더십, 재무제표의 이해 등 기업의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주요 과정 거치게 됩니다.

특히 ‘CJ푸드빌 기업대학’을 졸업하면 정규 대졸자와 동등한 대우를 받게 되는 등 외식 서비스 전문가로 성장할 기회가 더욱 넓어져 많은 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CJ푸드빌 관계자는 “이번 기업 대학 인증을 통해 외식 서비스 인력들이 일과 학습을 병행하면서 전문가로서 성장해나갈 수 있는 길이 열렸다”며 “글로벌외식문화기업으로써 외식 서비스 전문 인력 양성에 힘쓰고 국내 외식 산업의 선진화에 누구보다 앞장서겠다”고 말했습니다.



<한국직업방송 / www.worktv.or.kr>


이지수기자 jslee@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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