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고용경기 선행지표, 한달 만에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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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4월 고용경기 선행지표가 한달 만에 상승 반전했다. 3월 지표는 6개월 만에 하락했다.
5일 컨퍼런스보드는 지난 4월 미국 고용추세지수가 전월 대비 0.1%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지수는 11.70으로 전년 동월 대비 3.8% 올랐다.
고용추세지수는 고용 관련 8개 세부 항목을 종합, 발표하는 지수다. 단기간내 기업들의 고용 추세를 예상할 수 있는 선행지표로 분석된다.
개디 레바논 컨퍼런스보드 리서치 이사는 “지수 흐름으로 볼 때 앞으로 몇 개월간 지속적인 고용 성장이 가능할 전망” 이라며 “다만 고용이 경제 성장속도를 따라가는데 그칠 것으로 보여 생산성은 정체될 것”으로 내다봤다. 노경목 기자 autonom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