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통화기금, IMF가 그리스의 경제위기 극복 과정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는 평가를 내렸습니다.

현지시간으로 6일 IMF는 정례 보고서를 통해 "그리스의 재정 개혁은 다른 국가와 비교했을 때 우수하다"고 평가했습니다.

다만 IMF는 "탈세 문제는 여전히 그리스 경제에 큰 장애물"이라고 우려했습니다. 또, 그리스 정부가 공공부문 일자리를 줄이는 데 여전히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김민지기자 mj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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