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한국시간) 선발 등판한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류현진이 1회 1실점 하며 불안하게 출발했다.

류현진은 미국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 AT&T 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시리즈 3차전에 선발로 등판했다.

류현진은 1회말 샌프란시스코 1번타자 안드레스 토레스에게 좌전안타, 2번 마르코 스쿠타로에게 내야 안타, 3번 파블로 산도발에게 3연속 안타를 맞아 무사 만루 위기를 맞았다.

4번 버스터 포지의 내야 땅볼 때 3루수 크루즈의 홈 송구로 막아 실점 위기를 넘겼지만 5번 헌터 펜스의 유격수 땅볼 때 3루 주자가 홈에 들어와 1점을 먼저 내줬다.

그러나 6번 프란시스코 페구에로는 우익수 플라이아웃으로 잡아내 추가 실점 없이 이닝을 마무리했다.

현재 경기는 샌프란시스코가 LA 다저스에 1-0으로 리드한 채 2회말까지 진행됐다.

한경닷컴 뉴스팀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