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TV 양소영 인턴기자] 배우 차인표의 진행병이 유재석을 화나게(?) 했다.







5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서는 예비군 동기인 차인표와 유재석이 팀을 이뤄 미션을 수행했다. 차인표는 유재석에게 끊임 없이 질문을 던져 웃음을 줬다.



유재석은 "인후염 투병중이신데 나와줘서 고맙다"고 전했다. 이에 차인표는 "나야 말로 땡큐다. 폐렴이 아니고 인후염인 것이 정말 다행이고 땡큐다. 그렇게 사는거다"라고 대답해 웃음을 줬다. 차인표는 계속해서 `땡큐`라는 말을 언급했다. 이는 차인표가 SBS `땡큐`의 MC이기 때문.



차인표는 갑자기 유재석에게 "요즘 행복하냐? 스트레스는 어떻게 푸냐? 술도 안 먹나?"라고 질문을 던졌다. 이에 유재석은 "행복하다. 술은 안 먹고 운동은 한다. 동료들이랑 이야기하는 게 재미있다"고 대답했다. 차인표는 계속해서 유재석에게 질문을 했고 이로인해 유재석은 게스트가 된 듯한 느낌을 받았다.



또한 차인표는 레일바이크를 타는 중에도 "기찻길 달리니 힐링이 되지 않냐?"고 물었다. 이 말에 유재석은 "가만히 있으면 힐링이 되는데 형이 질문을 해서 힐링이 안 돼"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하지만 차인표는 꿋꿋하게 다음 질문을 이어나갔다. 차인표는 "아내에게 하지 못했던 말이 있으면 여기서 하라"고 말했고 유재석은 "나는 다 말한다. 나는 수다쟁이라 집에 가서 다 한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차인표 진행병 정말 웃겼다" "차인표 진행병 덕분에 빵빵 터졌다" "차인표 진행병 진지한 표정으로 질문 던지는데 진심 대박!"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SBS `런닝맨` 화면 캡처)



sy7890@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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