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 채널 엠넷(M.net)의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5'가 예선부터 가수 지망생들이 몰려 흥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

제작사 CJ E&M은 "부산 해운대 벡스코에서 열린 지역 예선에 총 3만여명이 참여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예선은 이전과 마찬가지로 싱글·듀엣 부스와 그룹 부스가 별도로 마련됐다. 부스별로 프로그램 작가, 음악감독, CJ E&M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2~3명의 심사위원이 심사를 맡았다.

참가자들은 일반적으로 약 1분간 자유곡을 부르고 이후에는 자신의 각종 개인기를 선보였다.

지난 3월부터 참가 신청을 받은 '슈퍼스타K5'는 오는 6월 말까지 8개 도시에서 지역 예선을 갖는다. 오는 8월부터 방송 예정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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