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예원·송새벽, 로맨틱 코미디 ‘내 일곱 번째 남자’서 첫 연기호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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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M C&C)
[한국경제TV 유병철 기자] 배우 강예원과 송새벽이 영화 ‘내 일곱 번째 남자’(가제)의 캐스팅을 확정 짓고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했다.
영화 ‘내 일곱 번째 남자’는 ‘꽃미남 연쇄 테러사건’, ‘닥치고 꽃미남 밴드’등을 연출한 이권 감독의 차기작으로 여섯 번의 사랑에 실패한 은진(강예원)이 마지막이라는 각오로 일곱 번째 사랑을 쟁취하기 위해 좌충우돌하는 과정을 그린 리얼 로맨틱 코미디이다.
이미 ‘해운대’, ‘퀵’, ‘하모니’ 등에서 새로운 아이콘으로 떠오르며 무르익은 연기를 선보였던 강예원은 결혼 적령기 마지막 사랑을 쫓는 은진 역을 맡았다.
또한 은진의 상대 역으로 나오는 송새벽과는 영화계에서 잘 알려진 절친이지만 연인으로 호흡을 맞추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극중 송새벽은 사랑이나 결혼 따위엔 전혀 관심 없는 샐러리맨으로 등장, 실연의 징크스를 앓고 있는 은진과 우연한 만남을 통해 무뚝뚝하며 스릴 넘치는 사랑을 하게 되는 현석 역을 맡았다. 영화 ‘방자전’, ‘위험한 상견례’, ‘아부의 왕’ 등에서 독특한 캐릭터로 사랑 받아왔던 송새벽이 이번 영화에서는 어떻게 변신할지 벌써부터 영화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영화 제작사 측은 “이권 감독의 독특한 영상표현과 강예원, 송새벽의 솔직 담백한 연애담이 어울려 관객에게 리얼 로맨틱 코미디의 새로운 장르를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며 자신감을 표현했다.
이번 영화는 이미 시나리오의 완성도를 인정받아 한국콘텐츠진흥원의 단막극 제작 지원을 받은 작품으로 5월까지 제작을 마치고 하반기에 개봉할 예정이다.
ybc@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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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은진의 상대 역으로 나오는 송새벽과는 영화계에서 잘 알려진 절친이지만 연인으로 호흡을 맞추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극중 송새벽은 사랑이나 결혼 따위엔 전혀 관심 없는 샐러리맨으로 등장, 실연의 징크스를 앓고 있는 은진과 우연한 만남을 통해 무뚝뚝하며 스릴 넘치는 사랑을 하게 되는 현석 역을 맡았다. 영화 ‘방자전’, ‘위험한 상견례’, ‘아부의 왕’ 등에서 독특한 캐릭터로 사랑 받아왔던 송새벽이 이번 영화에서는 어떻게 변신할지 벌써부터 영화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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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영화는 이미 시나리오의 완성도를 인정받아 한국콘텐츠진흥원의 단막극 제작 지원을 받은 작품으로 5월까지 제작을 마치고 하반기에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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