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금융소비자보호처장에 오순명 우리모기지 대표이사를 3일 임명했다.

금융업계 출신 여성 금감원 부원장보가 나오는 것은 2001년 이성남 전 국회의원 이후 12년 만에 처음이다.

오순명 신임 처장은 한국외대 출신으로 상업은행에서 인천영업본부장을 지냈다. 2001년부터 우리은행 자회사인 우리모기지 대표로 일해왔다. 한경닷컴 증권금융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