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전날 화정지점에서 지역주민 및 고객 초청 '우리음악 한마당'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우리음악 한마당'은 가정의 달을 맞아 마련된 행사로 시소리, 가야금 병창, 판소리, 대금, 민요 등으로 진행됐다. 전국 민요경창 대회 대통령상, 전국 국악 대제전 최우수상을 수상한 조성은 명창과 정명숙 선생, 대금산조, 단소산조, 판소리 고법 등을 전수받은 김숨 선생이 출연했다. 약 50여명의 고객이 함께 어울리며 흥겹고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전정탁 현대증권 강서지역본부장은 "고객은 함께 성장해야 할 상생의 동반자"라며 "앞으로도 고객과 함께하는 마음으로 다양한 지역밀착형 감성마케팅을 활발히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증권은 거래 법인의 미혼 남녀를 대상으로 '짝'이벤트를,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음악회 및 전시회를 개최한 바 있으며 이 외에도 전국지점에서 꽃꽂이, 수지침, 네일아트, 와인, 커피세미나 등 다양한 행사를 열고 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