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가 내달 7일 1000억원 규모의 5년 만기 회사채 발행을 위해 수요예측을 벌인 결과 500억원의 기관 수요가 참여했다. 모집금액의 절반 수준이다.

시장에서 유통되는 회사채 금리를 희망공모금리로 제시했음에도 5년 만기 회사채의 상대적 수요 위축 등으로 부진한 결과를 나타냈다. 증권사 관계자는 “투자자들이 최근 5년 만기 채권 금리 수준이 다른 채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아 매력을 못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