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 1Q 예상 부합할 것"-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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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은 2일 한국가스공사에 대해 1분기 실적이 시장전망치에 부합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3만원을 유지했다.
주익찬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한국가스공사의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와 비슷한 수준을 기록, 시장 전망치에 부합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는 1분기 천연가스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0.7%, 도시가스용은 0.8%, 발전용은 0.7% 증가했다고 전했다.
주 연구원은 "미수금은 지난해 말 대비 2000억원 감소했을 것"이라며 "1분기 아시아 천연가스의 수입 평균 가격은 전분기 대비 상승했지만, 연초 천연가스 판매가격 인상효과가 소폭 더 컸던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그는 "미수금은 2017년 이후 북미 셰일가스(shale gas) 도입에 따른 원료 단가 하락에 장기적으로 감소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주 연구원은 "한국가스공사의 자원가치는 모잠비크, 수르길 등의 보유 지분 확대와 신규 사업으로 증가해 주가 상승 여력도 점차 높아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
주익찬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한국가스공사의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와 비슷한 수준을 기록, 시장 전망치에 부합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는 1분기 천연가스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0.7%, 도시가스용은 0.8%, 발전용은 0.7% 증가했다고 전했다.
주 연구원은 "미수금은 지난해 말 대비 2000억원 감소했을 것"이라며 "1분기 아시아 천연가스의 수입 평균 가격은 전분기 대비 상승했지만, 연초 천연가스 판매가격 인상효과가 소폭 더 컸던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그는 "미수금은 2017년 이후 북미 셰일가스(shale gas) 도입에 따른 원료 단가 하락에 장기적으로 감소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주 연구원은 "한국가스공사의 자원가치는 모잠비크, 수르길 등의 보유 지분 확대와 신규 사업으로 증가해 주가 상승 여력도 점차 높아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