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과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28개 공기업의 부채가 353조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28개 공기업의 부채는 모두 353조6천억 원으로 지난 2011년에 비해 7.7%, 액수로는 24조5천억 원 증가했습니다.



이에 따라 이들 공기업들의 부채비율 역시 지난 2011년 말 193.4%에서 지난해 말 208.5%로 크게 늘었습니다.



이처럼 공기업들의 부채가 크게 늘어난 것은 전력과 도로, 임대주택 건설에 대한 투자가 크게 늘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지난해 공기업들의 매출은 145.2조 원으로 전년 대비 16.9조 원 증가했지만, 순이익은 3.4조 원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김민수기자 ms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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