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4년10개월만에 장중 570선을 돌파했다.

30일 오전 9시7분 현재 코스닥은 전날보다 1.38포인트(0.24%) 오른 569.62를 기록중이다.

이날 코스닥은 개인 매수세에 힘입어 개장 초 570.28로 570선을 터치하기도 했다. 코스닥이 장중 570선을 넘어선 것은 2008년 7월2일 이후 처음이다.

업종별로는 통신서비스(1.05%), 종이목재(0.98%), 음식료담배(0.97%) 등이 상승중이고, 오락문화(-0.51%), 출판매체복제(-0.48%), 통신장비(-0.33%) 등은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다. 셀트리온, 파라다이스, 동서, 다음, 에스에프에이는 떨어지고 있고, CJ오쇼핑, 서울반도체, GS홈쇼핑, SK브로드밴드, CJ E&M은 강세다.

홈캐스트는 경영진 횡령설에 하한가로 추락했다.

이녹스는 실적개선 기대감에 2.54% 오르고 있다.

현재 상한가 2개 등 560개 종목이 상승중이고, 295개 종목은 떨어지고 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