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1100원대로 내려서며 출발했습니다.



26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3,1원 내린 1109원으로 장을 시작했습니다.



외환전문가들은 전일 발표된 1분기 GDP 호재로 원화강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이와 함께 수출업체의 월말 네고 물량으로 환율 하락 압력이 강해지면서 9시 26분 현재 원달러 환율이 1107.9원까지 내려갔습니다.



전문가들은 오늘 원달러 환율 움직임을 아래로는 1105원, 위로는 1112원까지 내다봤습니다.



환율 상승요인으로 작용할만한 북한리스크가 사라진데다, 엔화 약세에 대해서도 당국의 개입 경계감이 작용하고 있어 환율 하락 압력이 지속될 것이라는 설명입니다.


신선미기자 ss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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