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광주광역시경제고용진흥원(원장 이상걸)이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경제고용진흥원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25일 현판제막식을 가졌다.
이번에 명칭이 변경된 광주경제고용진흥원은 기존 1부3팀에서 1국 3부 1센터 체제로 개편해 중소기업 경영 및 수출 마케팅 지원과 협동조합육성, 일자리창출 업무 등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행사에는 강운태 광주광역시장을 비롯, 이의준 중소기업청장, 송기진 광주은행장 등 유관기관장과 중소기업 CEO 등 경제계 인사 100여 명이 참석했다.
또 광주시 일자리센터의 취업지원을 통해 금년도 1000번째 취업성공자로 기록된 박기종(24)군과 수출강소기업인 (주)씨앤티의 류시풍 대표이사, 고용우수성과기업인 (주)프리미어 박창훈 대표이사가 현판제막 인사로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이상걸 원장은 인사말에서 “‘기업을 살려 생산도시로’ ‘일자리 늘려 행복도시로’를 구호로 중소기업과 구직자를 고객으로 모시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가는 중추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다짐했다.
광주=최성국 기자 skcho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