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TV 유병철 기자] 영화 ‘댄싱퀸’의 악녀 도로시 역의 신예 이아린이 tvN 드라마 ‘우와한 녀’의 감초 역할로 극의 재미를 더하고 있다. 지난 18일과 25일 방송을 통해 프리미엄 막장 블랙코미디로서의 기대와 관심을 받고 있다.



이 드라마에서는 1인 다역의 멀티배역을 도입하여 기존 드라마에서 보여주지 못했던 방식으로 드라마의 재미를 더하고 있다. 어떤 때는 주인공 조아라(오현경)의 팬으로서 때로는 조아라의 안티팬으로, 때론 마사지녀로 출연하여 드라마의 분위기를 전환하고 환기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다. 수다스런 3명의 멀티녀들이 계속해서 어떤 모습으로 나타나 드라마의 재미를 더할 지 기대된다. 그 중심에서 신예 이아린이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나이답지 않게 능청스럽게 아줌마 연기를 척척해대는 배우 이아린은 사실 뒤늦게 데뷔했다. 그동안 영화 ‘사랑이 무서워’, ‘댄싱퀸’ 등에서 개성 있는 조연으로 활약했으며 SK텔레콤 LTE ‘바보들의 테스트’ 편에서 바가지 머리의 엉뚱한 표정의 팀장역할로 주목 받았다.



이아린은 “촬영현장에 갈 때마다 정말 행복하다. 밤샘촬영 와중에도 감독님과 선배님들이 후배들에게 격려해주는 말씀들이 배우생활 하는데 있어 힘이 된다. 제작진 및 선배 동료 배우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최근 티아라엔포 뮤직비디오 ‘전원일기’에도 출연한 이아린은 “티아라 멤버들의 열정어리고 예의바른 모습과 새 멤버를 자신들의 가족처럼 챙기는 모습에 감동했다”고 밝혔다.



이아린은 이어 “출연하는 배우와 스태프들에게도 자신들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해줘서 정말 감사하다며 진심으로 대하는 모습에서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좋겠다”며 티아라엔포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티아라엔포의 ‘전원일기’ 음원과 뮤직비디오는 29일 정오 음악사이트에 공개되며 tVN ‘우와한 녀’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에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다.



이아린은 tvN 드라마 ‘우와한 녀’에서 다양한 캐릭터로 앞으로도 꾸준히 극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며 코믹하면서도 다채로운 내공 있는 연기력을 바탕으로 영화, 방송, 광고 등 다양한 매체로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ybc@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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