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챔피언 황철순 선수 “단백질보충제 섭취, 안전성 확인이 최우선”



[한국경제TV 박정호 기자] “먹는 음식은 원산지며, 유통기한 꼼꼼히 따지면서 헬스보충제는 왜 안전성을 확인해보지 않죠?”



TvN ‘코미디빅리그’의 징맨이자 작년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머슬마니아 피트니스 아메리카 대회에서 그랑프리를 차지한 머슬마니아 프로 세계챔피언 황철순 선수는 일반인들이 헬스보충제에 대한 지식 없이 무분별하게 섭취하고 있다며 우려의 목소리를 높였다.



국내에서 생산되는 헬스보충제의 경우, 식약청 검사를 통과한 후 건강기능식품 인증마크를 획득한 제품을 섭취해야 안전하다. 해외에서 수입된 제품의 경우에도 마찬가지다.



더욱이 수입품의 경우 국내에서는 금지하는 호르몬제 등이 함유된 제품도 있어 더욱 꼼꼼하게 살펴야 한다. 하지만 온라인을 통해 판매되는 제품 중에는 함량이 분명하지 않거나, 안전성이 의심스러운 제품도 심심치 않게 눈에 띈다.



황철순 선수는 “식약청 승인을 받은 안전한 제품인지, 아닌지를 따지는 것이 제품선택의 제 1요건”이라고 힘주어 강조했다.



이어 “헬스보충제도 운동목적에 따라 제품을 선택하면 운동효과와 만족도가 더욱 클 것”이라고 조언을 덧붙이기도 했다. 무작정 헬스보충제를 먹고 보자는 식보다, 근육을 더욱 선명하게 하고 싶은지, 근육의 크기를 더 키우고 싶은 것인지 운동의 목적을 분명히 하고, 이에 따라 제품을 선택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헬스보충제 제조업체 스포맥스(www.spomax.kr)는 인체에 무해한 성분으로 만든 안전성이 검증된 제품을 운동목적에 따라 다양하게 구비, 소개해 국내 전문 보디빌더들이 자주 찾는 곳으로 유명하다.



스포맥스 홈페이지에서는 현재 소비자의 올바른 선택을 유도하기 위해 ‘단백질 헬스보충제, 구입전 꼭 따져봐야 할 것은?’이란 가이드 라인을 올려놓고 있다.



내용을 살펴보면 체내 흡수가 빠른 단백질보충제(WPH) 제품이나 아미노산 제품은 근육의 선명도를 높이는 데 효과적이고, 단백질보충제(WPH) 제품의 꾸준한 섭취와 함께 일정량의 탄수화물(게이너)을 섭취하면 근육의 크기를 키우는 데 도움이 된다.



황철순 선수는 “많은 헬스전문가들이 안전성이 검증된 국산 헬스보충제를 복용하고, 많이 추천한다”며 “성공적으로 건강한 몸을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면 자신의 운동목적에 맞는 안전한 제품을 선택해야 한다는 점을 명심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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