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요타가 올해 1분기에도 세계 자동차 판매 1위 자리를 수성했습니다.

도요타 자동차는 지난 1-3월 243만 대를 판매했다고 밝혔습니다.

같은 기간 미국 제너럴모터스는 236만 대, 독일 폴크스바겐은 227만 대를 팔았습니다.

하지만 도요타의 1분기 실적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 하락한 반면 제너럴모터스는 3.6%, 폴크스바겐은 5.1% 각각 증가했습니다.

70년간 세계 자동차 판매 1위를 유지했던 제너럴모터스는 2008년 처음으로 도요타에 왕좌를 내줬다가 일본의 쓰나미와 지진 피해로 반사이익을 얻어 2011년 다시 왕좌를 찾아왔으나 2012년 도요타에 또다시 1위를 내줬습니다.


유은길기자 egyou@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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