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110원대 후반에서 등락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밤 역외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20.50~1122.00원에서 최종 호가됐다. 전 거래일 환율은 1.80원 오른 1120.80원에 마감했다.

손은정 우리선물 외환연구원은 "전날 위험 자산 선호가 강화되며 NDF가 하락한 영향으로 이날 원·달러 환율은 약보합권으로 출발할 것"이라며 "월말 네고(달러 매도) 물량의 공급 등으로 1110원 후반대 흐름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우리선물은 이날 거래 범위로 1116.00~1123.00원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이하나 기자 lh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