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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4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 예상치 밑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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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의 4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예상치를 밑돌았다. 올 들어 상승세를 보였던 미국 경기도 하강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23일 영국 시장조사기관 마킷 집계에 따르면 4월 미국 제조업 PMI 예비치는 52.0으로 지난달 54.6보다 떨어졌다. 6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치로 시장 예상치 54.0을 밑돌았다.

    전문가들은 미국 제조업 경기 둔화가 불가피할 것이란 전망을 내놓고 있다. 크리스 윌리엄슨 마킷 수석이코노미스트는 “세금 인상 부담과 정부 재정지출 삭감 등의 영향으로 올 들어 회복세를 보이던 미국 제조업이 활기를 잃고 있다” 며 “제조업 경기침체는 이미 시작됐고, 2분기에도 성장세가 둔화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난달 미국 신규 주택판매는 전월 대비 1.5% 늘었다. 2월 7.6%로 줄어들었던 수치가 반전된 것이다. 판매 가격은 전월 대비 6.8% 하락했다. 노경목 기자 autonom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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