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젠틀맨' 방송부적격 판정…"야해서 그랬나 했더니"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싸이의 신곡 ‘젠틀맨’이 빌보드 핫100에 12위로 진입하며 새로운 기록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KBS가 ‘젠틀맨’ 뮤직비디오에 대한 방송부적격 판정을 내려 논란을 야기하고 있다.
황우섭 KBS 심의실장은 18일 한 언론매체와의 전화통화에서 “‘젠틀맨’ 도입 부분에 주차금지 시설물을 발로 차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는 공공시설물 훼손에 해당한다”며 결정의 배경을 설명하고, “현재로선 싸이의 뮤직비디오가 KBS에서 방송될 가능성은 없으며 문제가 되는 부분을 수정해서 다시 제출할 경우 심사를 통해 방송여부를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싸이의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는 “KBS에 재심의를 넣지 않을 것”이라며 “재심의를 넣는 자체가 여러 면에서 무의미하다고 여겼기 때문”이라고 반응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황우섭 KBS 심의실장은 18일 한 언론매체와의 전화통화에서 “‘젠틀맨’ 도입 부분에 주차금지 시설물을 발로 차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는 공공시설물 훼손에 해당한다”며 결정의 배경을 설명하고, “현재로선 싸이의 뮤직비디오가 KBS에서 방송될 가능성은 없으며 문제가 되는 부분을 수정해서 다시 제출할 경우 심사를 통해 방송여부를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싸이의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는 “KBS에 재심의를 넣지 않을 것”이라며 “재심의를 넣는 자체가 여러 면에서 무의미하다고 여겼기 때문”이라고 반응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