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TV 최민지 기자] 배우 연정훈이 개인 사진전을 개최한다.



연정훈은 내달 2일 부터 15일까지 서울 중구 충무로2가 갤러리 이룸에서 사진전을 개최하고 사진 작가로 깜짝 데뷔한다.



연정훈은 대학교와 대학원에서 디자인을 전공하며 예술 활동을 꾸준히 해왔다. 바쁜 스케줄에도 짜투리 시간을 이용해 사진을 찍으며 데뷔 준비를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전에 걸릴 사진은 `연정훈 카메라`로 불리는 중형 디지털 카메라 핫셀블라드로만 촬영, 기획됐다. 이번 전시는 실체를 잃어버린 대상을 통해 스스로 의식하지 못한 기억을 재발견, 이를 치유하고 성숙의 과정으로 넘어가는 정신적 성장통을 표현하고 있다.



사진은 의식하지 못한 기억과 흔적들을 재발견하며 되새기는 힘을 지닌 매체로 이 작업에서 보여지는 사진 속 대상들은 이미 용도 폐기 되어 버려져 형태를 잃어가는 것들이다. 이로인해 그들을 특정 지어 명명할 수 없는 상태이지만 동시에 경이로운 자연의 힘에 압도돼 버린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연정훈은 "나는 이러한 장면을 쫓는 나의 시선을 통해 단지 자연의 자기 순환적 생성력을 말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 이 작업을 통해 이러한 공간과 대상을 찾아다니게 만들었던 정작의 이유를 보이고자 한다. 주어진 풍경이나 사물을 본다는 것은 스스로의 지난 시간들을 들추어 보며 지난 상흔들을 치유하는 성숙을 향한 행위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연정훈 사진전 한가인 사진도 있을까?" "연정훈 사진전 멋있다! 어울려!" "연정훈 사진전 이런 매력도 있었다니 대박이네" "연정훈 사진전 어떤 사진 있을지 궁금해" "연정훈 사진전 끼가 충만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갤러리 이룸)



mi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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