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이 싱가포르 발주처로부터 현장 우수 안전관리업체로 공식 인정받았습니다.



삼성물산은 싱가포르 마리나 해안고속도로 483 현장에서 무재해 1천만인시를 달성해 육상교통청으로부터 공식인증서를 받았다고 16일 밝혔습니다.



회사측은 지난 2008년 11월 현장 개설 뒤 4년6개월 동안 무사고·무재해를 이어 왔다고 설명했습니다.



회사 관계자는 "매립지 연약지반 처리 공정과 36개월로 짧은 공사기간 등이 힘들었다"면서 "근로자 행동양식을 통계화하는 등의 안전관리로 발주처의 신뢰를 얻었다"고 말했습니다.



삼성물산은 마리나 해안고속도로 483 현장 이외에도 2011년 싱가포르 지하철 공사현장인 DTL C908현장이 싱가포르 육상 교통청에서 실시하는 안전환경대회에서 3년 연속 최우수 현장으로 선정된 바 있습니다.


박현각기자 neo78@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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