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2013 나라장터 엑스포] 나라컨트롤, 국립중앙박물관 등 건물제어…생물실험실 분야 해외 공략 강화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2013 나라장터 엑스포] 나라컨트롤, 국립중앙박물관 등 건물제어…생물실험실 분야 해외 공략 강화
    국내 빌딩자동제어시스템(BIS)을 만드는 나라컨트롤(대표 문성주·사진)이 글로벌 그린에너지 산업 분야 대표기업으로 성장해 가고 있다.

    [2013 나라장터 엑스포] 나라컨트롤, 국립중앙박물관 등 건물제어…생물실험실 분야 해외 공략 강화
    나라컨트롤의 지난 30여년은 국내 건물자동화산업의 역사 그대로였다. 설립 3년 만인 1988년 국내 최초로 빌딩자동화시스템을 개발하면서 업계의 비상한 관심과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당시만 해도 건물자동제어라는 개념 자체가 생소한 시기여서 나라컨트롤의 등장은 새로운 정보산업 분야의 가능성과 비전으로 받아들여졌다.

    빌딩자동제어시스템 핵심 기술인 DDC(원격제어장치)를 비롯해 원격제어반, DDC CPU(중앙처리장치), 이중화 장치, 센서, 밸브류, 조명제어 시스템 등이 나라컨트롤의 기술력으로 개발된 원천기술이다. 건물자동제어에 쓰이는 250여가지의 구성 요소도 직접 생산해 전국 주요 건물의 빌딩자동화시스템을 시공하면서 기술 개발에서 시공까지 선도업체의 자리를 다져왔다.

    대전시청사를 비롯해 제주컨벤션센터, 국립중앙박물관, 연세재단 세브란스빌딩, 연세대 송도캠퍼스, 국립대구과학관, 제주대학병원 등 매년 200여곳에 시공돼 호평받고 있다.

    나라컨트롤의 임직원은 150여명. 전자, 전기, 기계, 정보통신, 건축, 환경 등 각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기술집약형 기업’이다. 여기에 ‘도전과 변화가 미래의 경쟁력이다’는 좌우명으로 회사를 이끌어온 문성주 대표의 리더십과 연구·개발(R&D)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 등이 어우러져 ‘20세기 한국을 빛낸 100대 기술 업체’로 선정되기도 했다.

    빌딩자동화 시스템은 조달청 우수제품으로 GS인증마크를 획득했으며 현장 제어반은 조달청 우수제품 인증과 중소기업청 성능인증제품 인증, BTL(BACnet Laboratories Testing) 인증을 따내 앞선 기술력을 입증하기도 했다. 2007년 개발한 변풍량공조시스템도 조달청 우수제품으로 등록한 뒤 최근 성능을 개선한 MEGA-B 제품으로 재등록하는 성과를 일구기도 했다.

    이 제품은 특허기술인 ‘동기화된 CPU모듈 이중화 방법’을 적용한 제품으로 기존 제품보다 설치 및 유지보수 비용 절감과 무중단 운영으로 안정적인 빌딩자동제어 시스템 운영을 가능하게 하는 장점이 있다.

    해외시장 공략에도 가속도를 내고 있다. 미국 중국 독일 등으로 시장을 확대해 최근에는 빌딩제어, 산업제어, 실험동물사육시설, 생물안전밀폐시설 등 분야에서 하니웰, 지멘스 등 해외 유수 기업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생물안전 밀폐실험실 분야에서는 자동제어기술을 기반으로 바이오 특수시설 기술을 확보해 해외에서도 고난도 BSL(Bio Safety Level)-4 시설, GLP, GMP, 생물안전 밀폐실험실 등의 바이오 연구시설 현장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올리고 있다.

    2011년 지식경제부의 산업원천기술 조기성과창출형 과제 중 ‘K-MEG(Korea Micro Energy Grid)의 4세부 K-MEG 에너지소비원 최적관리시스템 개발의 주관 사업자로 선정되면서 사업 영역을 건물 그린에너지 사업 분야로 확대해가고 있다.

    이 기술은 건물 내 냉동기와 보일러 등 열원과 공조기 등의 실시간 에너지 사용량을 측정, 최적 제어를 통해 에너지효율을 극대화하는 것을 핵심 내용으로 하고 있다. 서울의 한 빌딩에서 테스트베드를 구축해 연간 14.3%의 에너지 절감이라는 성능 검증도 마쳤다.

    문 대표는 “새롭게 부각되는 그린에너지 분야와 바이오 제어를 통한 제2 도약을 준비 중”이라며 “특히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이 가시적인 성과를 내면 앞으로 3년 내 매출이 지금보다 4배가량 늘어난 1000억원대에 이를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성국 기자 skchoi@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보조배터리 기내 사용 불가"…국내 모든 항공사 전면 금지

      국내 항공사의 모든 항공기 기내에서 보조배터리 사용이 전면 금지됐다. 최근 잇따라 발생한 기내 보조배터리 화재·폭발 사고에 적극 대응한 조치다.2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오는 23일부터 기내에서 보조배터리를 충전하거나 보조배터리로 휴대전화 등 다른 전자기기를 충전하는 행위를 금지한다고 승객들에게 공지했다.보조배터리의 기내 반입 자체는 가능하지만, 절연 테이프를 보조배터리 단자에 붙이거나 비닐백·개별 파우치에 한 개씩 넣어 보관하는 등의 단락(합선) 방지 조치를 한 뒤 좌석 앞주머니 등 눈에 보이는 곳에 보관해야 한다.티웨이항공의 합류로 여객편을 운항하는 국내 11개 모든 항공사가 기내에서 보조배터리 사용을 금지하게 됐다.  앞서 이스타항공은 지난해 10월부터 3개월간 기내 보조배터리 사용 금지를 시범 운영한 이후 올해부터 정식 도입했다. 이어 제주항공이 지난달 22일부터 금지 조치에 동참했다.한진그룹 소속 5개 항공사인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진에어, 에어부산, 에어서울은 지난달 26일부터 금지에 들어갔다. 에어프레미아와 에어로케이는 지난 1일부터 기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금지했다. 파라타항공은 지난해 9월 운항 시작 당시부터 금지 조치를 이어오고 있다.항공사들은 지난해 1월 김해국제공항에서 이륙을 준비하던 에어부산 여객기에서 보조배터리에 불이 나 기체가 전소한 사고 이후 최근까지도 국내외에서 비슷한 사고가 잇따르자 기내 반입 규정을 한층 강화했다.작년 10월에는 중국 항저우에서 인천으로 가던 중국국제항공(에어차이나) 여객기가 보조배터리 화재로 푸둥국제공항에 비상 착륙했다.올해 1월 8일에는

    2. 2

      "아파트 안 살래"…주담대 막히자 '이곳'에 뭉칫돈 몰렸다

      정부의 강력한 대출규제 영향으로 지난해 4분기 주택담보대출 증가폭이 2년9개월만에 가장 적은 것으로 집계됐다. 다만 주식 관련 대출 등 기타대출이 큰 폭으로 늘면서 전체 대출 증가폭은 전분기에 비해 크게 낮아지지는 못했다.20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4분기 가계신용(잠정)에 따르면 4분기 말 가계신용은 1978조8000억원으로 3분기 말 대비 14조원 증가했다. 전분기 14조8000억원 증가한 것에 비해 증가폭이 소폭 축소됐다.항목별로 보면 가계대출은 11조1000억원 증가한 1852조7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분기(11조9000억원 증가) 대비 증가 폭이 줄었다. 주택담보대출 증가 폭이 3분기 12조4000억원에서 7조3000억원으로 크게 줄어든 영향이다. 이혜영 한은 금융통계팀장은 "10·15 주택시장 안정화 대책 등의 영향으로 주담대 증가폭이 축소됐다"고 설명했다.하지만 기타대출은 전분기 5000억원 감소에서 3조8000억원 증가로 전환됐다. 예금은행의 신용대출과 보험회사의 약관대출이 늘어났고, 전분기 규제 영향으로 줄었던 카드론의 감소폭이 축소됐다. 이 팀장은 "이런 대출이 어떤 용도로 쓰였는지 구체적으로 파악하기는 어렵지만 증권사의 신용공여액이 증가하는 추세이고 증권사가 포함되는 기타금융중개회사의 대출도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주택 위주의 투자가 주식으로 이동했다는)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기관별로 보면 은행의 대출 증가폭은 10조1000억원에서 6조원으로 축소된 반면 저축은행과 상호금융 등 비은행예금취급기관의 대출 증가폭은 1조9000억원에서 4조1000억원으로 늘었다. 이 팀장은 "상호금융에서 연말 집단대출 취급을 확대했고, 은행권이

    3. 3

      보람컨벤션, 현대글로비스울산지회와 MOU 체결

      보람그룹의 MICE 계열사 보람컨벤션은 현대글로비스울산지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조합원 및 직계가족을 위한 고품격 연회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양측간 상호신뢰를 통한 지속가능한 파트너십의 구축과 함께 울산 물류산업의 중추 역할을 할 예정이다.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현대글로비스울산지회 조합원들의 노고에 보답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협약에 따라 현대글로비스울산지회 소속 약 1600여명의 조합원은 △웨딩서비스 할인 △총회·기념식 등 대형행사 맞춤형 컨설팅 △소규모 회의·세미나 지원 △케이터링 출장 서비스 등 수준높은 행사 서비스를 합리적인 비용으로 제공받아 실질적인 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보람컨벤션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울산 지역 대표 행사 공간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지역상생 모델’을 실현한다는 계획이다.보람컨벤션 관계자는 "단순한 공간 제공을 넘어 지역사회와 호흡하며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브랜드로 거듭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다양한 단체 및 기업과 협력해 보람컨벤션만의 고품격 서비스를 보다 많은 시민이 경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원종환 기자 won0403@hankyung.com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