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당국이 보스턴 마라톤 폭발사건의 용의자로 사우디아라비아 출신 남성을 붙잡았다고 뉴욕포스트가 보도했다.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20세의 이 남성은 현재 위치가 알려지지 않은 보스턴 한 병원에서 경찰의 감시 아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보스턴 마라톤대회 폭발 사고는 현지시각으로 15일 결승선 근처에서 2차례 폭발이 일어났고, 최소 2명이 사망하고 100여명이 부상당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와 관련 보스턴총영사관은 마라톤대회 한국인 참가자는 모두 57명으로 이들이 모두 안전하다고 전했다. (사진 = 보스턴 마라톤 공식 홈페이지)


권영훈기자 yhkwo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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