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레이드증권이 대한항공에 대해 2분기 실적이 적자가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유지`, 목표주가 54,000원으로 하향했습니다.



김민지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대한항공이 여객사업 분야에서 일본노선과의 경쟁에 밀리면서 수익성이 하락해 영업이익 -126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김 연구원은 "대북리스크가 어느정도 잔존해있다는 점, 중국 조류인플루엔자의 확산, 그리고 일본 오사카 지진 등이 여객 수요 성장에 타격을 줘 2분기에도 적자가 예상된다"고 예측했습니다.



김 연구원은 이에따라 대한항공의 올해 매출액 전망을 기존 13조 4,330억원에서 13조 3,326억원으로, 영업이익은 6,750억원에서 2,942억원으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이진우기자 jw85@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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