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美 크라이슬러에 6000억 규모 헤드램프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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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는 미국 크라이슬러에 5억3000만달러(약 6000억원) 규모의 헤드 및 리어램프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발표했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크라이슬러와 맺은 다섯 차례의 램프 수주 계약 중 최대 규모”라고 말했다. 이 회사는 2002년 크라이슬러에 운전대의 지지대인 스티어링 칼럼을 처음 공급했다. 이어 2006년 크라이슬러 ‘지프 랭글러’에 컴플리트 섀시모듈을, 2010년 ‘지프 그랜드 체로키’와 ‘닷지 듀랑고’에 프런트섀시모듈과 리어섀시모듈을 각각 공급했다.
이준형 현대모비스 해외사업본부장은 “램프는 높은 수준의 광학기술이 필요해 진입 장벽이 높고 다른 부품에 비해 단가가 높다”며 “추가 수주 전망도 밝다”고 설명했다.
전예진 기자 ace@hankyung.com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크라이슬러와 맺은 다섯 차례의 램프 수주 계약 중 최대 규모”라고 말했다. 이 회사는 2002년 크라이슬러에 운전대의 지지대인 스티어링 칼럼을 처음 공급했다. 이어 2006년 크라이슬러 ‘지프 랭글러’에 컴플리트 섀시모듈을, 2010년 ‘지프 그랜드 체로키’와 ‘닷지 듀랑고’에 프런트섀시모듈과 리어섀시모듈을 각각 공급했다.
이준형 현대모비스 해외사업본부장은 “램프는 높은 수준의 광학기술이 필요해 진입 장벽이 높고 다른 부품에 비해 단가가 높다”며 “추가 수주 전망도 밝다”고 설명했다.
전예진 기자 a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