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이 장중 등락하다 상승으로 마감했다.

15일 코스피200 지수선물 6월물은 전 거래일보다 0.90포인트(0.36%) 오른 252.20으로 장을 마쳤다.

장중 발표된 중국의 경제성장률이 예상밖으로 부진하면서 기관은 매도로 돌아섰지만, 외국인은 오히려 '사자'세를 강화하며 지수를 견인했다.

외국인은 7681계약 순매수였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2340계약, 5455계약 매도우위를 기록했다.

프로그램은 장중 비차익거래를 통해 매수세가 들어오면서 순매수 전환해 370억원 매수우위를 기록했다. 차익거래는 151억원 순매도, 비차익거래는 521억원 순매수였다.

이날 지수선물 거래량은 20만계약이었다. 미결제약정은 11만6332계약으로 전 거래일대비 1020계약 증가했다. 마감 베이시스는 0.89포인트였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