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 노동조합은 지난 12일 현대증권과 ISMG코리아 등 관련업체들의 거래내역을 확인하기 위해 서울남부지방법원에 '회계장부열람 및 등사청구 소송'을 제기했다고 15일 밝혔다.

현대증권 노조가 요구한 회계장부는 ISMG코리아, WMI, 자베즈파트너스 등과 거래한 일체의 서류와 ISMG코리아 대표 및 현대증권 투자은행(IB), 자기자본투자(PI) 부서의 투자에 관한 서류 등이다.

현대증권 노조는 현대증권 주식 107만7418주(0.48%)을 보유하고 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