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에 걸린 환자와 가족들에게는 무엇이 최선의 방법일까?



암진단을 받고 온갖 치료로 감당하기 어려울 정도로 환자의 몸은 약해져 있고, 장기에 전이까지 된 상황. 이 상태에서는 더 강력한 치료수단을 쓰기 어렵다. 암과 싸우겠다고 강한 약물과 요법을 쓰면 환자의 몸은 감당해내지 못한다. 이러한 환자 몸 상태를 호전시키면서 전이암치료를 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이 무엇일까?



바로, 면역력을 회복시켜 ‘어떻게든지 수명을 연장하고 더 이상 전이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



또한 전이암에 오는 합병증은 암말기보다 더 위험하다. 단순한 소화불량부터 고열 및 오심, 구토 등이 급속히 진행 돼 ‘급성병 및 급속증후군’이 올 수 있는데, 이러한 경우 각종 치료수단을 보유하고 있다면 치료는 조금 쉬워진다. 외과적 처치가 필요할 때는 양방으로 치료하고 침이 빠를 때는 침과 부항으로, 병이 모호할 때는 같이 토론해서 해법을 찾아내는. 즉, 양,한방 협진으로 면역치료가 효과적이다. 물론 전이되지 않은 원발암도 해당된다.



면역력을 키우려면 어떤 방법을 써야 할까? 전문적인 한방치료법인 침, 뜸, 부항, 한약 이외에도 음식을 통한 영양요법, 체질별 식이, 단전 호흡, 명상, 음악치료, 운동으로는 등산, 수영, 헬스, 등 수십 가지다. 그런데 가뜩이나 체력이 약해질 대로 약해진 전이암 환자가 이 많은 것을 다 할 수 있을까?



녹십초한방병원 하지용 원장은 “경제적인 면도 무시할 수 없는데, 환자만을 위한 고급식단을 짜는 것이 가능할까? 또 한풀이 하듯 좋다는 거 다 써보는 것이 환자를 위한 최선일까?”라고 묻는다.



덧붙여 “암치료는 장기레이스와 같기 때문에 환자의 모든 상태를 파악하고 그 바탕에서 최선의 면역력 강화요법을 찾아 내 꾸준히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며, 말기에는 합병증이 많이 나타나므로 환자의 상태에 따라 대처할 수 있는 여러 치료방법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녹십초한방병원은 면역력을 키워 암을 저지하고 합병증을 막는 산양산삼약침요법 외에도 온열요법, 고압산소요법, 기에너지침 요법, 왕뜸요법, ‘족욕요법’ 등의 여러 면역치료법을 병행하여 암치료에 나서고 있다.



또한 녹십초한방병원은 한약을 복용하지 않는데, 소화기계를 통한 한약의 흡수배설이 전이암환자들의 몸에 부하를 줄 수 있고, 소화기계를 일부 잘라낸 경우에는 더욱 소화력이 떨어져 치료효과가 반감될 수 있어서라고 한다.


인터넷뉴스팀
한국경제TV 핫뉴스
ㆍ`[속보] 연천서 국지전 발발..대피 중?` 발칵
ㆍ홍록기, 클럽 수익 하루 1억 5000만원 비결은?
ㆍGS건설 `어닝쇼크`‥주가 반토막 `직격탄`
ㆍ싸이 `젠틀맨` 공개했지만‥네티즌 반응 `썰렁`
ㆍ[뉴욕증시 마감] 다우·S&P500 또 사상 최고가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