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찰스 플로서 필라델피아 연방준비은행 총재



찰스 플로서 필라델피아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현재의 채권 매입 규모를 축소해도 될 만큼 노동시장 상황이 개선됐다"고 진단했습니다.



플로서 총재는 11일(미국시간) 홍콩 연설에서 "지난해 9월부터 현재까지의 경제지표와 나의 전망은 올 연말 이전에 자산 매입을 종료한다는 목표로 규모를 차츰 줄여나가는 게 적절하다"고 설명했습니다.



플로서 총재는 "더 많은 진전이 있다면 물론 좋겠지만, 현재 증거는 노동시장이 획기적으로 개선되고 있다는 진단과 일치한다고 본다"고 주장했습니다.



한편 플로서 총재는 올해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투표권이 없습니다.


오상혁기자 osh@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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