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길재 통일부장관이 11일 오후 4시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사흘째 가동이 중단되고 있는 개성공단과 관련한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류 장관은 "가동 중단으로 개성공단 입주기업과 근로자에게 괴로움 받고 있다"며 "현재의 상황은 민족 장래에 도움이 안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북한 정부의 책임있는 조치가 필요하다"며 "개성공단 대화로 풀어야 한다. 북한 당국은 대화의 장으로 나와라"라고 덧붙였습니다.


국승한기자 shkook@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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