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교육청, 심각한 교권침해 수사 요청키로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경기도교육청은 심각한 교권침해에 대해 수사를 요청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응하기로 했다.
도교육청과 경기교원단체총연합회는 11일 이같은 내용이 포함된 ‘2012년도 교섭·협의 합의서’에 대한 조인식을 가졌다.
합의서에는 부당한 교권침해로 고통받는 교원에 대해 상담치유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교권보호위원회에서 교권침해로 결정되면 전보 시 가능한 범위 내에서 해당 교사를 우선 전보 발령한다는 내용도 들어 있다.
도교육청은 또 학년당 2학급 이하 일반학교의 혁신학교에 준해 학급당 인원을 25명 이하로 줄이기로 했고 5학급 규모 이상의 병설유치원은 단설유치원으로 적극 전환하며 유치원 학급당 원아 수도 줄여 나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농어촌 소규모 학교의 학생 통학버스 운행을 위한 예산 지원에 나서고 교사의 법정 정원 확보를 위해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이밖에 사립학교 교사 과원 문제 해결을 위한 대책을 수립하고 교원 업무경감을 위해 행정실무사를 확대 배치하며 북부청사 관내에 유아체험 교육원을 우선 설치한뒤 권역별로 점차 확대 설립하기로 했다.
수원=김인완 기자 iykim@hankyung.com
도교육청과 경기교원단체총연합회는 11일 이같은 내용이 포함된 ‘2012년도 교섭·협의 합의서’에 대한 조인식을 가졌다.
합의서에는 부당한 교권침해로 고통받는 교원에 대해 상담치유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교권보호위원회에서 교권침해로 결정되면 전보 시 가능한 범위 내에서 해당 교사를 우선 전보 발령한다는 내용도 들어 있다.
도교육청은 또 학년당 2학급 이하 일반학교의 혁신학교에 준해 학급당 인원을 25명 이하로 줄이기로 했고 5학급 규모 이상의 병설유치원은 단설유치원으로 적극 전환하며 유치원 학급당 원아 수도 줄여 나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농어촌 소규모 학교의 학생 통학버스 운행을 위한 예산 지원에 나서고 교사의 법정 정원 확보를 위해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이밖에 사립학교 교사 과원 문제 해결을 위한 대책을 수립하고 교원 업무경감을 위해 행정실무사를 확대 배치하며 북부청사 관내에 유아체험 교육원을 우선 설치한뒤 권역별로 점차 확대 설립하기로 했다.
수원=김인완 기자 iy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