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플레이株, 삼성 4월부터 OLED 투자 본격화-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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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은 9일 삼성디스플레이가 이달부터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투자를 본격화하고 있다며 디스플레이 업종에 대한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했다. 최선호주로는 삼성전자, LG디스플레이, 덕산하이메탈, 에스에프에이, 비아트론을 제시했다.
김동원 현대증권 연구원은 "이달 초부터 삼성디스플레이는 1조원 규모의 5.5세대 OLED 신규라인(P5) 장비 발주를 시작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그는 또 "올해 삼성전자의 OLED 스마트폰 패널 수요에 비해 현재 삼성디스플레이의 OLED 패널 생산 능력은 30% 부족하다"며 "오는 6월 내 A2 공장에 대한 추가적인 보완투자가 이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의 올해 OLED 설비투자 규모 합은 전년 대비 100% 이상 증가한 9조~10조원이 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관련 주들의 추세적인 주가 상승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는 "내년부터 글로벌 OLED 시장 환경이 과거 삼성 독점에서 LG디스플레이, 일본 소니, 파나소닉, 대만 AUO 등 경쟁체제로 바뀔 것으로 예상되고 2015년 OLED TV 및 초고화질(UD) OLED TV 시장 개화를 준비해야 하기 때문에 6세대 및 8세대 OLED 신규라인 투자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김동원 현대증권 연구원은 "이달 초부터 삼성디스플레이는 1조원 규모의 5.5세대 OLED 신규라인(P5) 장비 발주를 시작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그는 또 "올해 삼성전자의 OLED 스마트폰 패널 수요에 비해 현재 삼성디스플레이의 OLED 패널 생산 능력은 30% 부족하다"며 "오는 6월 내 A2 공장에 대한 추가적인 보완투자가 이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의 올해 OLED 설비투자 규모 합은 전년 대비 100% 이상 증가한 9조~10조원이 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관련 주들의 추세적인 주가 상승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는 "내년부터 글로벌 OLED 시장 환경이 과거 삼성 독점에서 LG디스플레이, 일본 소니, 파나소닉, 대만 AUO 등 경쟁체제로 바뀔 것으로 예상되고 2015년 OLED TV 및 초고화질(UD) OLED TV 시장 개화를 준비해야 하기 때문에 6세대 및 8세대 OLED 신규라인 투자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