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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북한의 잇따른 위협에 우리 증시가 방향성을 잃고 방황하고 있습니다.
어제에 이어 오늘도 증권팀 기자와 함께 시장 상황 살펴보는 시간 갖도록 하겠습니다.
증권팀 박영우 기자 나왔습니다.
오늘도 외국인들의 매도세가 이어진 하루였네요.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기자>
네. 장 초반에는 외국인이 반짝 매수에 나서며 코스피 지수가 상승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외국인이 매도세로 방향을 바꾸면서 코스피와 코스닥은 동반 하락세를 이어갔습니다.
오후들어 기관이 적극적인 매수에 나서자 코스피는 강보합, 코스닥은 약보합으로 마감했습니다.
9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2.05포인트(0.11%) 오른 1920.74로 장을 마쳤습니다.
특히 금융투자를 중심으로 기관이 꾸준히 매수세를 늘려나가면서 코스피의 상승반전을 이끌어냈습니다.
<앵커>
특히 오늘 코스피 시장은 등락폭이 컸는데 어떤 이유때문인가요?
<기자>
네. 오늘 코스피 장중 등락폭은 32.78포인트(1.71%)에 달하는 등 국내외 변수에 변동성이 확대됐습니다.
개인과 외국인의 갈팡질팡한 행보때문인데요.
북한의 도발 가능성에 불안감을 보였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됩니다.
특히 오늘 시장에서는 신규 주파수 할당을 둘러싼 경쟁에 통신주들이 크게 떨어졌고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사업이 청산 절차에 돌입하면서 건설주들도 약세를 보였습니다.
한편 북한은 장 막판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 명의로 남한에 있는 외국인들에게 사전 대피와 소개대책을 세우라고 발표해 불안감을 키웠습니다.
<앵커>
네. 이처럼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투자자들은 어떻게 대처해야할까요?
<기자>
네. 연일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전문가들은 차분히 대응할 것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주식시장을보면 그동안 대북 리스크에 대한 문제는 단기 악재로 반영된 사례가 많았는데요.
전문가의 자세한 설명 들어보시죠.
<인터뷰 - 김주형 / 동양증권 투자전략 팀장>
"보는 관점에서 다르긴 하겠지만 현재 북한의 태도가 강경하긴 하나 이시점에서 보다 돌발적인 행동을 취함으로써 얻을 수 있는 이득이 크지 않다라고 보면 이정도 긴장상태가 최악의 상황은 아니라고 판단됩니다. 그렇다면 북한의 문제로 인한 주가의 하락폭도 만회될 수 있는 기회를 오히려 역설적으로 기회를 찾는 것들이 마땅한 투자전력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단기낙폭에 보유 종목을 손절하지말고 시장이 회복국면에 접어들 때 다시 판단할 것을 조언했습니다.
이어 국내 주식이 약세를 보일 경우 해외시장 간접상품으로 눈을 돌려 볼 것을 제시했습니다.
<앵커>
네. 지금까지 증권팀 박영우 기자 수고하셨습니다.
박영우기자 ywpark@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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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북한의 잇따른 위협에 우리 증시가 방향성을 잃고 방황하고 있습니다.
어제에 이어 오늘도 증권팀 기자와 함께 시장 상황 살펴보는 시간 갖도록 하겠습니다.
증권팀 박영우 기자 나왔습니다.
오늘도 외국인들의 매도세가 이어진 하루였네요.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기자>
네. 장 초반에는 외국인이 반짝 매수에 나서며 코스피 지수가 상승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외국인이 매도세로 방향을 바꾸면서 코스피와 코스닥은 동반 하락세를 이어갔습니다.
오후들어 기관이 적극적인 매수에 나서자 코스피는 강보합, 코스닥은 약보합으로 마감했습니다.
9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2.05포인트(0.11%) 오른 1920.74로 장을 마쳤습니다.
특히 금융투자를 중심으로 기관이 꾸준히 매수세를 늘려나가면서 코스피의 상승반전을 이끌어냈습니다.
<앵커>
특히 오늘 코스피 시장은 등락폭이 컸는데 어떤 이유때문인가요?
<기자>
네. 오늘 코스피 장중 등락폭은 32.78포인트(1.71%)에 달하는 등 국내외 변수에 변동성이 확대됐습니다.
개인과 외국인의 갈팡질팡한 행보때문인데요.
북한의 도발 가능성에 불안감을 보였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됩니다.
특히 오늘 시장에서는 신규 주파수 할당을 둘러싼 경쟁에 통신주들이 크게 떨어졌고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사업이 청산 절차에 돌입하면서 건설주들도 약세를 보였습니다.
한편 북한은 장 막판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 명의로 남한에 있는 외국인들에게 사전 대피와 소개대책을 세우라고 발표해 불안감을 키웠습니다.
<앵커>
네. 이처럼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투자자들은 어떻게 대처해야할까요?
<기자>
네. 연일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전문가들은 차분히 대응할 것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주식시장을보면 그동안 대북 리스크에 대한 문제는 단기 악재로 반영된 사례가 많았는데요.
전문가의 자세한 설명 들어보시죠.
<인터뷰 - 김주형 / 동양증권 투자전략 팀장>
"보는 관점에서 다르긴 하겠지만 현재 북한의 태도가 강경하긴 하나 이시점에서 보다 돌발적인 행동을 취함으로써 얻을 수 있는 이득이 크지 않다라고 보면 이정도 긴장상태가 최악의 상황은 아니라고 판단됩니다. 그렇다면 북한의 문제로 인한 주가의 하락폭도 만회될 수 있는 기회를 오히려 역설적으로 기회를 찾는 것들이 마땅한 투자전력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단기낙폭에 보유 종목을 손절하지말고 시장이 회복국면에 접어들 때 다시 판단할 것을 조언했습니다.
이어 국내 주식이 약세를 보일 경우 해외시장 간접상품으로 눈을 돌려 볼 것을 제시했습니다.
<앵커>
네. 지금까지 증권팀 박영우 기자 수고하셨습니다.
박영우기자 ywpark@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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