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진지오텍이 포스코플랜텍 흡수합병 소식에 급등하고 있다.

8일 오전 9시 7분 현재 성진지오텍은 전날보다 1000원(9.71%) 오른 1만1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성진지오텍은 지난 5일 포스코플랜텍을 1대3.76의 합병비율로 흡수합병한다고 공시했다. 합병기일은 오는 7월 1일이다.

성진지오텍 측은 "합병을 통해 제철과 에너지플랜트 사업의 국내외 경영 환경 변화에 빠르게 대처하고 안정적인 영업 현금흐름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정혁현 기자 chh0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