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은 국방부가 대륙간 탄도미사일(ICBM) `미니트맨Ⅲ`의 시험 발사를 연기한 것에 대해 북한에 대한 `굴복`이라는 일각의 비판을 일축했습니다.



댄 파이퍼 백악관 선임고문은 폭스뉴스와 인터뷰에서 이번 발사 연기가 북한의 위협에 물러선 것이라는 인상이 줄 수 있다는 지적에 "절대 그렇지 않다"고 잘라 말했습니다.



파이퍼 고문은 특히 "책임은 북한에 있고 그들은 물러서야 하며 그들이 문제의 근원"이라면서 "그들이 물러서지 않는다면 국제사회에서 더욱 심하게 고립될 것"이라고 비난했습니다.


오상혁기자 osh@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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