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와 민주노총이 노조활동 보장 등에 대한 협상을 타결했다.

4일 민주노총 전국민간서비스산업노조연맹에 따르면 양측은 이날 오전 10시 서울 성동구 성수동 이마트 본사에서 노조의 요구사항에 대한 기본협약서를 도출했다. 협상을 시작한 지 두 달여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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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연맹은 지난 2월 1일 이마트 측에 해고된 노조 간부의 복직과 실질적인 노조활동 보장 등을 요구해 왔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