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일고속이 나흘째 상한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4일 오전 9시12분 현재 천일고속은 전날보다 6750원(14.85%) 상승한 5만2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랑은 1370주이며 매수잔량은 47만3240주다.

천일고속이 가파른 상승세는 최근 신세계 계열사인 센트럴시티가 서울고속버스터미널의 최대주주가 되면서 서울버스터미널의 주식을 보유 중인 천일고속이 수혜를 볼 것이란 기대감 때문으로 풀이된다.
지난 1일 신세계는 계열사인 센트럴시티가 서울고속버스터미널 지분 38.74%를 인수, 최대주주가 됐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