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핵공격 위협으로 조성된 한반도 긴장이 반세기 전 쿠바 사태 때와 비슷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고 2일(현지시간) USA 투데이가 군사전문가들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쿠바 사태는 지난 1962년 옛 소련이 쿠바에 미사일 기지를 세우려 하자 당시 존 F 케네디 미국 대통령이 "미국이 핵공격을 받을 수 있다"며 쿠바 해상을 봉쇄하면서 전 세계를 핵전쟁의 공포로 몰아넣은 사건을 뜻합니다. 군사전문가인 블루스 베넷 미국 랜드연구소 선임연구원은 북한의 위협과 이에 미국이 반응하는 태도가 "쿠바 미사일 위기와 비슷하다"며 "긴장을 고조시키는 일련의 흐름을 어떻게 하면 멈출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오상혁기자 osh@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외국까지 소문났네` 기성용·한혜진, 한국판 베컴 부부 ㆍ`고속도로 봉쇄` 네덜란드 경찰, 만우절 장난 사과 ㆍ3천300만원 매물로 나온 원조 슈퍼맨 의상 ㆍ수지, 반전 X라인 드레스 "뒤태 예쁘죠~?" ㆍ김준현 샤론스톤 변신 “샤론스톤 아닌 1톤 같아” ㆍ김기리 신보라 열애 보도 직전 “김지민 말고 신보라가 이상형” ㆍ창민 스트레칭, 앉아만 있을 뿐인데... `근육 대박`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상혁기자 osh@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