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그룹 車부품 계열사, 서울모터쇼서 핵심부품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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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그룹의 자동차 부품 계열사인 만도헬라일렉트로닉스, 만도브로제, 한라스택폴, 만도신소재는 4월 7일까지 일산 한국국제전시장 KINTEX에서 열리는 서울모터쇼에서 전자제어부품, 전기모터, 소결품, 플라스틱 신소재 등 다양한 핵심 부품들을 선보입니다.
한라그룹은 지난 2008년 만도를 되찾은 뒤, 자동차 부품의 경량화, 전자화, 융합화, 친환경 추세에 발맞춰 관련 기술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부품 계열사들을 잇따라 설립, 인수해 왔습니다.
만도헬라일렉트로닉스, 만도브로제, 한라스택폴, 만도신소재는 이번 서울모터쇼에 만도와 함께 참가해 그동안의 연구개발 성과와 핵심 부품들을 공개합니다.
우선 만도헬라일렉트로닉스는 2008년 만도와 독일의 Hella사가 합작한 회사로 자동차의 전자화, 안전과 편의성에 대한 수요증가 추세에 맞춰 제동 조향장치의 ECU, 센서, DAS 등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만도헬라일렉트로닉스는 2012년 24GHz 레이다를 국내 처음으로 양산해 국내 고급차종에 적용하고 있으며, 2013년에는 후방출차 보조 기능까지 새롭게 추가했습니다.
2011년 만도와 독일의 Brose사의 합작투자로 설립된 만도브로제는 자동차용 전기모터를 생산하고 있으며, 회사 설립 2년 만인 올해 5월부터 EPS에 장착되는 전기모터를 본격 생산합니다.
이번 서울모터쇼에서 만도브로제가 선보이는 EPS용 전기모터는 운전자의 조향 의지에 따른 조타력을 보조해주는 EPS의 핵심부품으로써 경쟁사 대비 진동과 소음에 유리해 운전자가 느끼는 감성품질 수준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2008년 만도와 캐나다 Stackpole사의 합작투자로 설립된 한라스택폴은 자동차와 가전제품 등의 소결품을 생산중이며 자동차의 샤시, 트랜스미션, 엔진에 들어가는 소결품을 선보입니다.
이번 서울모터쇼에서 만도신소재는 범용, 특수, 초가공도, 고온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소재와 컴파운드 제품을 소개합니다.
이들 소재와 제품은 만도신소재가 최신 생산설비와 생산공정 합리화 시스템을 통한 다품종 소량 생산을 구현해 자동차의 파워트레인, 공조, 전장, 샤시, TV 등의 다양한 부품들에 적용되고 있습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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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